여권·비자 사진 규격 확인 전에 알아둘 것
대한민국 여권사진 규정과 주요 국가(미국, 중국, 일본 등) 비자 신청용 사진의 크기, 비율, 제한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안내합니다.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여권을 새로 발급받거나 특정 국가 입국을 위한 비자(Visa)를 발급받을 때, 규격에 맞지 않는 사진을 제출하면 접수가 반려되어 일정이 꼬일 수 있습니다. 사진을 촬영하고 편집하기 전에 반드시 다음 기본 규칙들을 숙지해야 합니다.
1. 대한민국 여권 사진 표준 규격 (ICAO 기준)
대한민국 여권 사진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가이드라인을 따르며 매우 엄격하게 적용됩니다.
- 사진 크기: 가로 3.5cm x 세로 4.5cm 크기의 정면 사진이어야 합니다.
- 머리 길이 비율: 정수리부터 턱끝까지의 길이가 3.2cm ~ 3.6cm 사이여야 합니다. 사진 안에서 얼굴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큽니다.
- 배경: 균일한 흰색 배경이어야 하며 테두리가 없어야 합니다. 그림자나 인물 뒤 반사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 촬영 시점: 신청일 기준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이전 여권과 동일한 사진인데 발급일이 6개월을 넘었다면 재사용할 수 없습니다.
2. 여권 사진 촬영 시 주요 주의사항
- 표정: 입을 다물고 자연스러운 정면 표정을 지어야 하며 미소를 짓거나 치아가 보이면 안 됩니다.
- 의상: 배경이 흰색이므로 **흰색 옷은 피해야 합니다**. 어깨선이 배경과 명확히 구분되는 어두운 색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 헤어스타일: 머리카락이 이마, 눈썹, 어깨나 귓바퀴를 지나치게 가려 얼굴 윤곽을 숨겨서는 안 됩니다. 양쪽 귀와 눈썹이 명확하게 드러나야 본인 확인에 유리합니다.
- 액세서리 및 안경: 컬러 렌즈나 써클 렌즈, 선글라스, 빛이 반사되는 안경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모자나 머리띠, 부피가 큰 장신구도 제한됩니다.
3. 주요 국가 비자 사진 규격 차이
해외 비자 사진은 우리나라 여권 규격과 다를 수 있어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 미국 비자 (US Visa): 가로 2인치 x 세로 2인치 (51mm x 51mm) 정사각형 크기입니다. 최근 6개월 이내 사진이어야 하며 눈썹과 귀가 보여야 하고 안경 착용이 금지됩니다.
- 중국 비자 (China Visa): 가로 33mm x 세로 48mm 크기입니다. 배경은 흰색만 허용되며, 머리 길이와 이마/귀 노출 기준이 매우 까다로워 안경이나 장신구 착용이 금지됩니다.
- 일본 비자 (Japan Visa): 가로 4.5cm x 세로 4.5cm 크기의 정사각형 사진을 사용하며 흰색 배경이어야 합니다.
사진관에서 촬영할 때는 사전에 "여권용" 또는 "어느 나라 비자 신청용"인지 용도를 정확히 전달해야 규격 오류로 인한 반려를 막을 수 있습니다.